♥오여사의 제1,2의 활동/야구야구

세자매 완전체로 고척 스카이돔 원정 응원을 가다

하늘위땅 2016. 7. 10. 21:22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단관 원정인가... 말이다

일년 단관 계획을 보고 꼭 가리라 의기 투합했던 고척돔 원정


접수 시작하고 그렇게 빠른 시간 마감이 될 줄은 몰랐다

12시쯤 입금하리라 맘 먹고 출장을 간 것이 화를 불러 일으킬 줄이야


동생의 확인 전화로 확인을 했더니 오마이가뜨!

심장이 벌벌거리고 동생들 화를 어찌 감당하나 오그라들 지경에 처했었다


너무 많은 요청(?)으로 겨우 증차가 되어 올라타서 

동생들 앞에서 체면 구기지 않게 되어 어찌나 다행이던지..


이게 뭐라고 잠도 설치고

새벽같이 일어나 먹거리 장만하고 한시간도 더 전에 도착을 했다


"우리 미친거 아이가 ㅋㅋ"


다행 그 무리가 우리뿐이 아니였다는 거 ㅋㅋ


 






날씨는 또 왜 그리 더운지

단체 사진 찍은 그 잠깐 동안 땀 샤워를 했다는 거


그래도 즐거운 맘 누를길 없고 고척으로 고고









5시에 입장을 시켜 준다더마 4시 30분경 입장을 하라고 하니 

더운데 고맙구로 함써 입장하니

시원한 내부 공기가 '돔' 이구나 싶었다

새 구장이라 깨끗해 보이는 것이 좋아보이기는 했다






 7.시원한 바람이 솔솔 나와서 첨에 좋더라만..... 있어본 사람은 아는 나중..




시작은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앉아서 더운줄 모르고 응원하는 재미는 아는 사람만 알리라











해가 지는지 바람이 부는지 암것도 모르고 

돔 구장 실내는 한숨 소리가 난무하고

아~ 아~ 가 넘쳤다 ( 역전을 당하고 지고 있었고)


비행기가 몇대가 지나갔는지도 모른체 

시원한 바람 나온다는 고척 돔에서 왜 난 땀을 뻘뻘 흘렸을까?











버스안 이벤트에 또 다시 하나도 안걸리는 불운이 두번에 걸쳐 일어나니

괜한 오기가 들었다.


"누님 담번 한번 더 있으니 도전 해보이소"


라고 많은 동생님들이 말했다

남은 대구엔 안갈려고 했는데 이벤트 여왕 타이틀 회복을 위해서라도 다시 또 가야하나.

갈등이 누워 있는 내내 괴롭힌다



덧붙임글

단관을 준비하고 진행한

많은 동생들 너무나 고생했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금방 잊어버리는데

200명의 인원을 인솔하고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한 노고에

다시 한번 고마운 맘을 이글에 실어 봅니다




씨언~~한 빙수 한그릇들 하자~~~








뽀나스) 응원단장도 울고 갈 깃발대장 김치운 동생 놀이에 낑긴 이 두언냐는?







뽀나스2) 득점을 했을때 흔드는 깃발이 난 참 좋더라 심장이 벌렁거리고 괜히 울컥해지고




나만 그래예?

 

 

 

 



이상 오랜만에 완전체로 단관에 뒤느까 합류하여

즐겁고 행복하고 뿌듯하며

만족한 시간을 보냈던 언니다 1 

ㄱㄴㄱ 오유림 여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