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그릇 잔혹사 후 라떼는 조금 기가 죽었다
그럼에도 순진한 눈빛으로 할 짓을 다 한다
서열정리는 나이순이 아니라고 하니
라떼는 먹는 것 줄일 필요가 있겠다
보호자들 저녁 먹는 것을 저리 보고 있으면 어짜노
라떼가 있는 집 자리는 원래 봉수니 집이였다
자릴 바꿨더니 내내 저렇게 앉아 있단다
지 집앞은 갑갑한가?
당체 몰긋다
싸우더마 두리쥬와 하는 거 좀 보소
간 밤에 저렇게 잤단다
봉수나 너 왜 거서 잤니?
야! 집에 가봐라 뭔가 문제가 있것제
글쎄
눈진한 눈빛 발사하는 라떼 보소 저 넘을 어쩌냐
봉수니 외박의 이유를 찾았단다
집안에 똥을 쌌나 보다
야~ 보호자들 너거들 그라믄 안되
이유가 있을낀데 집 안부터 봐야제
어쩔 ~
오늘도 바람잘 날 없는 라봉의 시골살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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