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4의 활동/추억의 빼다지

콩나물무침과 커피

하늘위땅 2020. 9. 24. 08:33

 

문득 어릴적 먹던 엄마식 콩나물무침이 생각났다.

아침부터 너무 먹고 싶었는데 퇴근무렵엔 잊고 있었다.

자려고 누웠는데 그 생각이 떠올랐다.

사무치게 먹고 싶어 잠이 다 안오더라.

하루가 지나니 그 사무침은 어디고 갔는지

편의점 라테한잔에 싹 다 사라지고 말았다.

커피가 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