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어릴적 먹던 엄마식 콩나물무침이 생각났다.
아침부터 너무 먹고 싶었는데 퇴근무렵엔 잊고 있었다.
자려고 누웠는데 그 생각이 떠올랐다.
사무치게 먹고 싶어 잠이 다 안오더라.
하루가 지나니 그 사무침은 어디고 갔는지
편의점 라테한잔에 싹 다 사라지고 말았다.
커피가 갑이다.
'♪오여사의 제4의 활동 > 추억의 빼다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고기국과 땀 (0) | 2020.09.24 |
---|---|
떡볶이 추억 (0) | 2020.09.24 |
윗세오름 라면은 추억속에서 (0) | 2020.08.22 |
뱃놀이-마라도가는 배를 타고 (0) | 2020.08.21 |
작년 재작년 그재작년 세자매는 제주도에 (0) | 2020.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