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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멀리서 지나간 흔적이 꽤나 오래간다. 이상한 모양의 구름은 없다. 익숙한 구름 모양이 매일 나타난다. 하늘 보기가 안심된다. 그냥 자꾸 올려다보게 된다. 구름도 예쁘고 구름 사이를 다니는 햇빛도 참 예쁘다. 가을이 오려나 보다.
성운의 모습을 따라한 것일까 빛을 받으니 똑 닮았다. 별이 탄생하듯 또 다른 날들이 생기려나
솜사탕 같기도 해서 손을 힘껏 뻗어 보지만 결코 손에 닿지 않지 그럼에도 다시 손을 뻗어 보는 어리석음도 아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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