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야금야금 제주여행 154

제주언택트여행지 월정리 진빌레밭담길

오가네 세자매 출동 사람 없는 곳으로 아직 안가본 곳으로 찾아보면 많아 너무 많아 다 가봤다 싶지만 가면 또 새로워 #제주밭담길 봄이나 가을이 걷기 좋겠어 #제주바람 없어야 좋아 바람 있어도 괜찮긴 해 견디기만 하면 제주하면 바람이니까 풍력발전기 윙윙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걷는거지 뭐 *빌레는 '너른바위' '암반지역' 이라는 제주방언이야 제주지명에서 종종 보기 될거야 참 예쁘지 않나 사람들 몰리기 전에 걸어봐 바람을 안고 바람에 밀리며 걸어도 무척 괜찮아 제주스러움 제주다움 제주자연이 있는 밭담길 강추! 제주밭담길 캐릭터 #머들가족 #머들은 돌무더기라는 제주어라지 잘 따라가면 되 캐릭터가 각각 달라 월정리는 구좌읍 구좌는 당근이 유명하지 #흑룡만리 제주 밭담을 보시라 멋지지 않은가 말이다 여긴 머들이가 ..

광치기해변 성산일출봉 근처

만수라 광치해변의 멋스러움을 없었다 넘치는 바닷물만 바람과 함께 흩날렸다 저어기 말 타는 아저씨 좀 멋짐 예전 기억 살려 찍어 봄 늘 가는 곳이 아닌 다른 뷰를 보러 성산일출봉 왼편으로 나가보니 바람이 어마무시 사람 없는 곳만 가려니 젠장 바람만 기다리고 있었네 바람이 거칠게 부니 우리라도 좀 즐겁자고 ㅎㅎ

빛의 벙커 고흐전

너무 좋았던 곳이였은데 코로나도 조심스러웠어 사람들 너무 한꺼번에 몰아 넣어 불편했고 한시간여 사람 피해 다니느라 힘들었어 하지만 충분히 만족했어 코로나 아니였다면 편하게 그림 즐겼을텐데 너무 아까웠어 운영요원들 마스크 없이 오가는 것 신경쓰였고 사진 찍느라 마스크 내린 관광객들도 무척 거슬렸어 "선생님 마스크 착용하세요" 눈 꼬라보는 인간들 정말 미웠어 마스크 쓴 사진 훗날 보면 그것도 추억일텐데 꼭 자기 얼굴 정확하게 다 나와야 했을까 미루다미루다 갔는데 괜히 갔다 싶고 걱정 되었어 무증상확진자 다녀간 건 아닐까 싶어

제주언택트 여행지 용눈이오름

아침 일찍 나서서 오른 용눈이오름 비가 오고 있고 날씨가 궂어 사람들 없어 좋았음 날씨가 좋았다면 조망 훨씬 좋았겠지만 바람 불어도 그 나름 괜찮았음 해가 보였다 바람이 심하게 몰아치면서 다시 비가 내리고 추웠다 땀이 났다가 난리였던 그날 이른 시간 진 다 빼고 허기졌던 기억이 날씨 좋았다면 이 곳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을 걸 아침 일찍에도 일출 사진 찍으러 많이 온다고 했으니 적당한 시간은 없을 듯 언택트 여행지는 사실 별로 없음 숲이나 산 아니면 다랑쉬와 아끈다랑쉬는 꿈도 못 꾸었던 그 날 바다도 안보여 오른길도 무척 힘들었고 주변 오름 군락도 일부만 볼 수 있었다 바람을 견디고 아이고 추버라 완전무장 후 비 옷도 날아가고 잡아라 비옷

한라산 관음사

가본다 가본다 하다 동생들 온 김에 다녀온 관음사 생각보다 절의 규모가 커서 놀랐다 들어가는 입구의 웅장함 이국적인 풍경에 살짝 압도 당한 듯 내내 흐리고 빗발이 날려서 추웠다 그럼에도 꼭 한번은 다녀와야 할 곳 같이 느껴졌다 기운이 엄청 쎈 듯 머리가 살짝 아팠다는 기억이 노란 은행잎의 마지막을 볼 수 있다 가을에 와도 참 좋을 곳이다 불상이 엄청나게 많은 곳

휴애리생활체험공원 동백축제

#휴애리생활체험공원 동백보러 갔는데 사람 너무 많아 마스크 안쓴 사람 바글바글 퍼뜩 동백 구경만하고 나옴 이러시면 안되심 이른 시간 갔음에도 바글바글 축사 냄새 살짝 거슬려 동백은 만발 코로나만 아니면 천천히 둘러 볼 것을 입장료 싼 것도 아닌데 아까비 어쨌던 사람 많은 곳을 일단 피해야 함 마스크 안 쓴 사람 넘나 많아 흑돼지 새끼 본 것을 좋았음 사람들이 많이 쳐다보는데도 잘 도 자는 새끼들 흑돼지 빵 냄새에 이끌려 결국 구매함 맛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