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절 집 기행 45

버스타고 제주여행 - 동양최대의 법당 제주 약천사

봄처럼 따뜻한 날 휴무가 잡혔다 한라산 갈까 하다가 다른 일을 보고 '약천사'엘 다녀오기로 했다 몇년 전 엄마랑 동생들과 함께 다녀왔던 곳이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가기로 한 것이다. 고내리에서 제주시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780번 타고 중문고등학교 하차 후 바다쪽으로 5~10분 도보..

오색등 하나하나에 아픈 맘 달아 놓고 - 남해 보리암

"남해 보리암이나 한번 갔다 오자" 문득 떠오른 보리암을 무다이 또 가게 되었습니다. "일찍 출발하자 사람들 많이 오기 전에" 6시에 집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남해까지 두어시간 걸리니 8시경 보리암에 도착을 하겠습니다. 날이 흐린가 어쩐가 졸면서 - 운전하는 동생에게는 미안하지만 -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고 참을수 없어 빗속에 다녀온 선암사

2011년 7월 13일 쉬는 날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고 가끔 들린 하늘로 해가 보이기까지 한다. 일기예보를 보니 중부지방엔 집중 호우라고 한다 그래도 최신 예보를 검색 역시나 비온다는 구름 빗방울 그림만 뜬다. '이거 가 ? 말어 ?' 언가이 비가 내린다면 감행할 수도 있겠다 싶어 우의와 우..

드라마틱한 길을 올라보니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자리에 절 집이- 완주 불명산 화암사

거의 대부분 이 절 집을 아는 사람들은 혼자만 가고 싶은 곳이라고 말하네요. 책을 봐도 정말 혼자 호젓하게 가서 머물다 오고 싶은 절 집이랍니다. 이용재 선생님 '화암사. 나무 위에 핀 꽃. 규모가 작아 아름다운 절. 없는 것이 많아 아름다운 절. 웅장한 맛은 없고 투박해서 아름다운 절'..

구름위에 주춧돌 놓고 지은 절이라고 하네요 완주 화암사

누군가의 도움으로만 갈 수 있을거라고 뒤로 밀쳐 두었던 그 곳 완주 화암사. 우연히 그 옆을 스쳐가게 되었다 '아! 저기가 그기 그,, 화암사?" "응" "....가보고 싶었는데 우화루.." 과감하게 해가 지고 있음에도 차를 돌려주시는 내 님 말은 못하고 껌뻑껌뻑 두 눈만 껌뻑거렸다. 한참을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