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제주여행 - 동양최대의 법당 제주 약천사 봄처럼 따뜻한 날 휴무가 잡혔다 한라산 갈까 하다가 다른 일을 보고 '약천사'엘 다녀오기로 했다 몇년 전 엄마랑 동생들과 함께 다녀왔던 곳이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가기로 한 것이다. 고내리에서 제주시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780번 타고 중문고등학교 하차 후 바다쪽으로 5~10분 도보.. ★오여사의 제3의 활동/절 집 기행 2015.01.31
신라 천년고찰 고성 연화산 옥천사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절에 미리 다녀오기로 했는데 집 근처 서학사도 다녀왔고, 남해 보리암도 다녀왔고, "고성 옥천사 가보까?" "좋나?" "나름"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절 집이 있는 모양인데 동생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오래전 회사 야유회로 다녀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때 절 집에서 먹.. ★오여사의 제3의 활동/절 집 기행 2014.05.02
오색등 하나하나에 아픈 맘 달아 놓고 - 남해 보리암 "남해 보리암이나 한번 갔다 오자" 문득 떠오른 보리암을 무다이 또 가게 되었습니다. "일찍 출발하자 사람들 많이 오기 전에" 6시에 집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남해까지 두어시간 걸리니 8시경 보리암에 도착을 하겠습니다. 날이 흐린가 어쩐가 졸면서 - 운전하는 동생에게는 미안하지만 - .. ★오여사의 제3의 활동/절 집 기행 2014.04.29
기도빨 잘 받는다는 무학산 서학사 걸어 가기 겸사겸사 가까운 절에 가보기로 합니다. 집 근처 무학산 자락에 있는 기도발 잘 받는 곳입니다 나름 기도처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가 보니 기도발은 나름 받는 곳이란 것을 체험을 했기에 여러가지 이유로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초여름 날씨입니다 집을 나서 몇 발 걷지 .. ★오여사의 제3의 활동/절 집 기행 2014.04.28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고 참을수 없어 빗속에 다녀온 선암사 2011년 7월 13일 쉬는 날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고 가끔 들린 하늘로 해가 보이기까지 한다. 일기예보를 보니 중부지방엔 집중 호우라고 한다 그래도 최신 예보를 검색 역시나 비온다는 구름 빗방울 그림만 뜬다. '이거 가 ? 말어 ?' 언가이 비가 내린다면 감행할 수도 있겠다 싶어 우의와 우.. ★오여사의 제3의 활동/절 집 기행 2013.07.10
지난 여름 휴가때 찾은 우중의 백담사 와~ 우 이런 .. 이제서야 보았네요. 작년 여름 백담사 사진을. 동생들과 함께 했었던 강원도 일주 여름휴가.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가운데 우리의 휴가는 그칠것이 없었답니다. 우중 백담사.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던 곳. *백담사 잘 알지도 못했던 이 먼 골짝의 절 집은 예전 누군가 이 곳으.. ★오여사의 제3의 활동/절 집 기행 2013.04.11
다시 봄 선암사 매화는 폈을까? 이상하게도 순천 선암사의 매화는 제게만 비싸게 구는 것 같습니다 매번 보여주지 않고 버티는 것도 같습니다. 갱상도문화학교 '해딴에'에 여행 프로그램에 선암사가 떴길래 친청엄마(신여사)랑 같이 가려고 신청을 해두고 매화 필 시기를 요래조래 알아보니 또 쫌 이른 것 같은 느낌이 .. ★오여사의 제3의 활동/절 집 기행 2013.03.30
드라마틱한 길을 올라보니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자리에 절 집이- 완주 불명산 화암사 거의 대부분 이 절 집을 아는 사람들은 혼자만 가고 싶은 곳이라고 말하네요. 책을 봐도 정말 혼자 호젓하게 가서 머물다 오고 싶은 절 집이랍니다. 이용재 선생님 '화암사. 나무 위에 핀 꽃. 규모가 작아 아름다운 절. 없는 것이 많아 아름다운 절. 웅장한 맛은 없고 투박해서 아름다운 절'.. ★오여사의 제3의 활동/절 집 기행 2013.03.10
미륵신앙의 산실 모악산 금산사 우리 국보 건축물 보러 가자! 올 한해 거창한 계획의 커다란 줄기를 잡고 있습니다. 벌써 두군데를 돌았습니다. 여수 진남관, 통영 세병관을 봤습니다. 삶의 근거지와 조금 떨어진 곳들만 남아서 조금 더 세세한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감히 올 엄두를 낼 수 없는 곳들입니다. 첫번째 멀리 .. ★오여사의 제3의 활동/절 집 기행 2013.02.23
구름위에 주춧돌 놓고 지은 절이라고 하네요 완주 화암사 누군가의 도움으로만 갈 수 있을거라고 뒤로 밀쳐 두었던 그 곳 완주 화암사. 우연히 그 옆을 스쳐가게 되었다 '아! 저기가 그기 그,, 화암사?" "응" "....가보고 싶었는데 우화루.." 과감하게 해가 지고 있음에도 차를 돌려주시는 내 님 말은 못하고 껌뻑껌뻑 두 눈만 껌뻑거렸다. 한참을 좁.. ★오여사의 제3의 활동/절 집 기행 201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