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았던 곳이였은데 코로나도 조심스러웠어 사람들 너무 한꺼번에 몰아 넣어 불편했고 한시간여 사람 피해 다니느라 힘들었어 하지만 충분히 만족했어 코로나 아니였다면 편하게 그림 즐겼을텐데 너무 아까웠어 운영요원들 마스크 없이 오가는 것 신경쓰였고 사진 찍느라 마스크 내린 관광객들도 무척 거슬렸어 "선생님 마스크 착용하세요" 눈 꼬라보는 인간들 정말 미웠어 마스크 쓴 사진 훗날 보면 그것도 추억일텐데 꼭 자기 얼굴 정확하게 다 나와야 했을까 미루다미루다 갔는데 괜히 갔다 싶고 걱정 되었어 무증상확진자 다녀간 건 아닐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