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4의 활동 384

라떼와 봉수니 시골살이

봉수니 묶어 두고 라떼만 풀었다 왜 지만 풀어냐고 조른다 '봉 언니 풀어주세요' 봉 언니 풀어주세요 라떼도 당그라매졌다 ㅎㅎ 다시 풀린 라와 봉 커다란 뼈다귀 간식으로 논다 앙 앙 이렇게 앙 라떼야 너무 크지 않니 아니야 괜찮아 난 다 먹을수 있어 아닌게벼 너무 힘들어요 보호자님 다음엔 저에게 맞는 뼈다구 주떼요 라떼는 지쳤다

남의 동네 한바퀴 중문 베릿네오름

남의 동네 출장 걷기 날이 너무 좋아서 가본다 새로운 길을 걷고 싶어서 찾았다 편하게 어렵지 않게 찾기 좋은 곳으로 베릿네오름 제주올레8코스 일부 아침시간 꽃무릇 시작이다 나도샤프란도 활짝 사철 꽃이 있는 제주도 멋진 곳이다 큰 길에서 살짝 벗어나면 만나는 시골길 너무 감성적이다 꽃이 반긴다 꽃길이다 산방산이 저 끝에서 기다리니 어서 가보자 제주스러움 물씬 야자수가 너 많음 좋겠다 이국적인 느낌 팍팍 고구마줄기가 싱싱하다 길지 않은 길은 금방 끝이 나고 올레길을 만난다 오름 가는 길로 접어 든다 아침 해는 부지런히 움직인다 빨리 그늘을 점령하니 서두르도록 걷다 보니 오름 정상이다 어 금방이네 햇빛의 위력은 강력하다 땀이 조금 났다 덥다 서귀포 남서쪽이 조망 되는 정상 멋진 곳이다 접근하기도 쉽고 외진 곳..

시고르자브종 라떼와 봉수니 요즘 뭐하니

개 들은 행복하다 생각이 있을까 마는 잘 먹고 잘 자고 보호자들이 건강하면 개 들은 행복하다 제법 자란 라떼 덩치가 봉수니 보다 크다 커다란 뼈다귀 간식을 잘 물고 논다 지 입보다 큰 것을 물고 뜯고 논다 입 천장을 보니 아주 건강하다 봉수니가 너무 짖어 당그라매고 라떼만 풀어 줬다 라떼가 눈치를 본다 '이모 언니는 왜 안풀어 줘' 기특한 것 같이 놀아야 재미있다는 것을 아는구만

태풍 온다는데 너거들은 모아노 라와봉 시골살이

태풍은 안오고 덥기도 해서 아가들 데리고 산책을 나갔더라네요 소나기 쫙쫙 더워서 헉헉 마실 간다니 좋아서 펄쩍펄쩍 5개월차 라떼 덩치가 봉수니보다 크다 커 털만 많은 봉수니 니가 밀리겠다 목 마르니 물도 먹고 걸어 걸어 풀 띁은 봉수니 개 풀 띁는 소리는 펙트인 것으로 덩치 큰 라떼가 힘 겨루기 슬쩍 해보는데 힘에서 밀리면 봉수니 클난다 혼자 바등거리는 봉수니 덩치에 밀렸나? 라는 아직 아가라 그런가 큰소리 이상한 소리 나면 무서워 주저앉는다 영악한 녀석이 꽤를 부리는 것인가 진짜인가? 라떼와 봉수니 시골살이는 쭉~~~~

니 들도 덥제 라와 봉 시고르자브종 시골살이

털옷 입고 덥제 가만 있어도 더운데 마루 아래는 좀 시원하니? 금방 현관으로 쏠랑 들어오노 다시 묶어 두니 아련한 눈빛 발사한다 거창 당산리 마을 한바퀴 해가 지니 선선하다 강쉐이들도 산책 해바라기도 거의 다 물러 녹았는데 너는 말짱하구나 여름 휴가 다 보냈다 거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