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4의 활동 384

라떼와 봉수니 더워서 어찌 지내니?

더워도 먹는 건 좋아 라떼 잘 먹는구나 봉수니는 털이 너무 많이 더 덥겠다 옥시시깡다리 머할라꼬 묵노 라떼야! 당그라매져서 덥다고 라떼 자는 모양이 우습다 개들이 상팔자다 아침 산책 나갔다 더워서 발바닥 샤워하고 물도 먹고 라떼 덩치가 언니 봉수니보다 크다 라떼가 봉수니 부지불식간에 덮칠수도 있겠다 산책 후 잠에 빠진 두 녀석 바닥이 시원하나?

라떼와 봉수니 시골살이 밥그릇 싸움 이후 일단 평온함이 머무는

밥 그릇 싸움 이후 라떼는 조신해졌다 봉수니 눈치를 보고 살짝 쭈구리는 모드다 그~~런데 라떼의 눈빛은 다르다 묘하게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동생아 라떼 좀 더 크면 봉수니 이길것 같은디 내년까지 보지 뭐 저 순진한 눈에 서린 비장함이 보이는가 도톰한 발을 보라 봉수니한테 고분고분 영악한 라떼 첫인상은 무서워 보이는 봉수니는 생각보다 겁쟁이 첫인상은 수더분해 보니는 라떼는 생각보다 무서운 녀석 봉수나 밥 마이 묵고 힘을 길러 어서~~ 라떼는 밥 쪼매씩만 무~ 라떼 집은 원래 봉수니 집이 있던 자리 봉수니는 꼭 저 자리에서 쉰다 낮잠도 저기서 아침 산책도 나란히 보호자 지정을 하라고 했더니 각각 한마리씩 데리고 동네 한바퀴 했단다 라떼는 힘이 질질 끌려갈 판이란다 안되 그러면 안되! 보호자하고 맞춰 가게 ..

왜 그럴까 -라떼와 봉수니 거창 시골살이

밥 그릇 잔혹사 후 라떼는 조금 기가 죽었다 그럼에도 순진한 눈빛으로 할 짓을 다 한다 서열정리는 나이순이 아니라고 하니 라떼는 먹는 것 줄일 필요가 있겠다 보호자들 저녁 먹는 것을 저리 보고 있으면 어짜노 라떼가 있는 집 자리는 원래 봉수니 집이였다 자릴 바꿨더니 내내 저렇게 앉아 있단다 지 집앞은 갑갑한가? 당체 몰긋다 싸우더마 두리쥬와 하는 거 좀 보소 간 밤에 저렇게 잤단다 봉수나 너 왜 거서 잤니? 야! 집에 가봐라 뭔가 문제가 있것제 글쎄 눈진한 눈빛 발사하는 라떼 보소 저 넘을 어쩌냐 봉수니 외박의 이유를 찾았단다 집안에 똥을 쌌나 보다 야~ 보호자들 너거들 그라믄 안되 이유가 있을낀데 집 안부터 봐야제 어쩔 ~ 오늘도 바람잘 날 없는 라봉의 시골살이 끝

겉으로는 평화로워 하지만 라떼와 봉수니 시골살이

먹이 잔혹사 후 잔잔한 일상을 보내는 라.봉이 순한 눈매라고 봤는데 볼수록 아주 무서운 눈이 아닌가 덩치는 봉수니보다 크고 무겁다 서열은 나이순이 아니라는 지인의 말에 라떼가 어쩜 반격의 기회를 엿보는 건지도 모르겠다 싶다 저렇게 두리쥬와 하지만 언제 또 난리를 부릴지 모를일이다 봉수나 마이 묵고 힘 키워 엄마 밥 먹는 거 만다꼬 보노 느거 밥이나 잘 무라

라떼와 봉수니 먹이 잔혹사

어린 라떼 식탐이 강하다 지 밥 다 먹고 언니 봉수니 밥 그릇 호시탐탐 노린다 한번 경고를 받았는데 다시 또 도전 제대로 둘이 붙었다 밑에서 제압 당한 라떼 봉수니 귀를 물었다 피가 났다 봉수니 낑낑거리고 보호자들 달려갔단다 라떼 당그라매 졌고 봉수니는 현관으로 이동 상처 치료 받고 현관에서 하룻밤을 보냈단다 혼자서 고양이 잡느라 바빴다고 하니 그러고는 라떼도 자유의 몸이 되가 현관으로 이동 두리쥬와 하구만 왜 물띠고 그랬을까 라떼 혼자 산책 룰루 랄라 물 먹고 봉수니 피해 의자 밑으로 피신 잠깐 다시 또 듀리쥬와 하누나 봉수니 엑스레이 찍는다 쫄쫄 눈치 보는 라떼 현관 각자의 위치에서 자고 놀고 눈치보고 서로 보호자 차지 하려고 긴장중 먹이 때문에 물띠고 피 나고 이거 고칠수 있을까? 반려견 보호자 아..

시고르자브종 라떼와 봉수니 시골살이 일상

갑자기 쏟아지는 비 라떼와 봉수니 어제 목욕했는데 비 들치가 다 젖었다 라떼야 바닥에 앉지마라!! 메롱 혼구녕 나고 홀로 마당을 서성이는 라떼 왜 저리 애잔하게 쳐다보지 아침 산책을 즐거워요 라떼 봉수니 따로따로 풀 먹는 봉수니 야임마! 풀 먹지마 새벽부터 낑낑낑 배고프다고 해서 밥 주고 풀어주니 배변활동까지 시원하게 하고 현관으로 쏠랑 스토커 마냥 주인을 째리본다 아,,아닌가 ㅎ 밖에선 들어오려고 하고 안에 들이면 나가려고 한다 청개구리당 요염한 자태로 앉아 요구한다 문 열어 도! 문 안열어 주면 창틀에 올라탄다 보호자야!! 혼내고 내려서 손 달라니\ 귀찮은 듯 선심쓰는 라떼 라떼와 봉수니 슬기로운 시골개 일상

너거는 안 덥나 비 올때는 낮잠이 최고여 라떼와 봉수니

날이 더우면 자고 비가 오면 자고 개 팔자가 상팔자여 라떼와 봉수니 밥 눈 독들이지 마랏! 둘이 잘 논다 라떼는 의욕충만 열정과다 봉수니는 멀찍이서 보기만 갑자기 쏟아지는 비 집으로 쏠랑 비 오니 또 잠 고새 또 깬 라떼 가스나야 비온다! 풀어 놓으면 현관으로 쪼르르 달라 붙어 난리다 놀기는 잔 논다 라떼가 더 크지 않겠나 ㅎㅎ

시골개들 주거개선사업 완료 앞집 깜상 방문

라떼와 봉수니 주거개선사업을 완료했단다 지저분한 짐들 다 처리하고 바닥도 세멘트로 발랐단다 잠시 피신해도 잘 지내는 라떼 마를때까지 잠깐 있어 봐 얘들아 앞집 깜상 문 앞에서 기회 엿보는 중 문 열어주니 당당하게 마당으로 진입 라떼와 봉수니 잔뜩 긴장하고 질투시작 라떼와 너거 오빠야 아니니 ㅎㅎ 아뉴 난 몰러 왜 왔다냐 - 라떼 생각 얌마! 너어 어딜 오는거야 안가! -봉수니 생각 주거개선사업으로 집 주변 아주 깔끔해졌다 개들아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라 이모 곧 갈께

봉수니 밥그릇 탐내는 라떼

계속 어슬렁거린다 봉수니 밥에 눈독을 들였다 메구같은 년 찾았다 봉수니 밥그릇 짧은 다리로 읏챠 경계하는 봉수니 생긴건 봉수니가 못땠는데 라떼가 영악하다 높아서 먹지 못하고 바깥에 눈독을 들인다 어디로 나갈 곳이 없나 살핀다 니 땅 파면 혼난다 바깥에도 못 나가고 똥 누려고 이리저리 멀찍이서 감시하는 봉수니 '쟈는 왜 저리 눈치도 엄노' 시원하게 볼일 끝낸 라떼 붙박이 현관 앞 지 자리 착석 앉은 자세 보소 질투쟁이 봉수니 슬그머니 다가가 막아 선다 '엄마 나도 요기 있어' 봉수나 니가 밀린다 어짜노 오늘도 찬란한 시골개들의 일상이 이어진다 오늘 복날인데 느그는 뭘 묵노

시골개 라떼 봉수니 시골살이

라떼는 겁이 없다 아직 어려서 그렇다 아무거나 먹고 아무거나 물고 아무데나 눕는다 식겁을 해야 정신 차리겠지 머 머 머 달라꼬 간식 안준닥 우산을 물어 띁는다 건조 된 지렁이 질겅질겅 아이고 징그러바라 봉수니는 눈도 안주는데 비 맞는 거 시러라 하는 봉수니 뒷문에 앉았다가 쪼르르 웃으니 눈이 안보인다 부처님 미소같잖아 지렁이 다 먹고 현관 창틀에 올라간 라떼 밖에서 부러워 쳐다 보는 봉수니 아이고메 저 대두 어쩔 몸띠는 질고 다리는 짧고 라떼야~~ 어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