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을 봤어요 비오는 날 택시에 우산까지 놓고 셤을 봤어요. 마산대학 꼭대기 21호관에서. 일찍 도착하여 책으로 요리과정을 다시 숙지합니다. 조리복을 갖춰 입고 대기를 하는 시간이 차암 길더라고요 오전에 나온 메뉴들을 빼고 다시 훑었지만 양이 상당해서 떨리데요 드디어 23번 번호를 뽑아 입장.. 요리 배워요 2014.04.13
요리배우기 마지막 수업 - 비프 스튜와 토마토 소스 마지막 요리 수업을 하는 날입니다.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퍼뜩 지났습니다. 한달 반 정도의 요리 수업을 하면서 얻는 것도 많고 잃은 것도 많은 날들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크흐흐흐 마지막 수업 소설 제목 같지만 점심 먹고 졸린 시간이라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곤란합니.. 요리 배워요 2014.04.02
치즈 오믈렛과 피시 차우더 수프 치즈 오믈렛(20분), 피시 차우더 수프(30분) 슬 탄력이 붙어 어렵지 않게 조리를 해낸다 싶으니 학원 수업도 끝이 보이는군요. 아침 집을 나서는 발걸음은 가벼우나 맘은 무겁습니다 13일 시험이 코 앞이라는 생각이 맘이 무겁게 하는 모양이에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훨훨 날아가고 싶은 날.. 요리 배워요 2014.04.01
피시 뮈니엘과 브라운 그래비 소스 양식 조리사 과정도 거의 막바지에 접어 들었습니다. 시작할 땐 어리벙벙 뭔가 뭔지 어렵기만 했는데 익숙해지려 하니 끝이 보입니다. 손에 익어 착착 순서가 감기는 시기인데 아쉽다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봄바람에 꽃들은 아주 난리를 치며 앞다투어 피고 날리고 하는데 요리학원에서 .. 요리 배워요 2014.03.31
피자소스 아닌가요 이탈리안 미트소스와 윌도프 샐러드 만들기 오늘은 피자 향이 나는 소스와 사과와 호두가 들어간 뉴욕의 유명 호텔 이름을 딴 샐러드를 만듭니다. 요리대회에서 상을 받은 메뉴라고 하더라구요 호텔 이름이 붙여진 샐러드, 사람 이름이 붙은 요리 , 저도 제 이름을 붙인 요리를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살짝 듭니다. 재료를 먼저 확.. 요리 배워요 2014.03.26
햄버거 스테이크와 비슷한 살리스버리 스테이크 살리스버리 란 이름이 조금 생소했는데 '샌드위치' 처럼 사람 이름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의사였던 살리스버리 후작이 빈혈퇴치를 위해 스테이크를 많이 먹도록 권장할 목적으로 개발을 했다고 하네요 햄버거와 비슷하네요.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살펴 볼까요 소고기, 양파,감자,시금치,.. 요리 배워요 2014.03.25
담백하게 치킨알라킹과 홀렌다이즈 소스 - 양식조리배워요 주말을 신나게 잘 달리고 다시 월요일 요리학원에 갔습니다. 피곤하지만 어떤 요리를 배울까 궁금하기도 하여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일등으로 학원에 도착을 한 모양이에요 오늘은 치킨알라킹과 홀렌다이즈소스를 만들었답니다 슬슬 달려 보겠습니다. 유의사항을 잘 살펴보겠습니다 [.. 요리 배워요 2014.03.24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 미네스트로니 수프와 포테이토 샐러드 어제의 날씨를 섣불리 믿었던 모양입니다. 집 밖을 나서니 얇은 옷으로 파고 드는 바람이 찹습니다. "어이쿠! 오늘 의상선택 실패다. 시간도 없는데 그냥 가야겠네" 택배 보낼 것을 들고 나선 길이라 시간이 촉박하여 쌀쌀한 아침길을 종종 뛰듯 걸어서 학원으로 향했습니다. 집 앞 매화나.. 요리 배워요 2014.03.19
양식조리기능사 요리배우기 - B.L.T 샌드위치와 포테이토 크림수프 날씨가 아주 좋은 화요일입니다. 봄 옷을 입고 나선 길인데도 삼십여분 걸으니 땀이 났어요 괜시리 맘이 설레서 긴 시간 학원에서 지낼 생각을 하니 답답하긴 합니다. 발걸음도 가볍고 통통 기다린 봄을 맘껏 느끼며 걸었습니다. 꽁꽁 얼어 붙어 있는 것 같던 도로변 벚꽃나무에도 어느새.. 요리 배워요 2014.03.18
치킨커틀렛과 양파 볶기가 어려운 브라운스톡 주말동안 야구장에서 신나게 놀다 왔더니 나른한 월요일 한두의 시작이 되네요. 화창하기 이를때 없는 날씨라 피곤함도 금세 잊어 버리고 집을 나섰습니다. 아랫집 백구도 봄 볕을 즐기고 있느라 오고가는 사람 아무도 신경 안쓰고 있네요. 만개한 매화 꽃잎이 날리어 떨어지는데 그 아.. 요리 배워요 201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