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다식 바구니 15

한자공부 - 천자문 중 진수(숙)열장 辰宿列張

책 대출도 못하고 막간을 이용해서 한자 공부 중 그냥 대충하다가 천자문으로 슝 쉽게 시작해야 안 질리지 잘 나가다가 왜 이런 글자가 생겼지에 관심이 간다 그래서 더디다 찾아보고 기원도 알아보고 하느라 별들은 각작 제자리에서 넓은 하늘에 펼쳐져 있다는 뜻인가 보다 별자리 수 잘 숙 한자에 다른 의미가 잘 숙으로 되어 있어 헤맸다 퇴근 길에 하늘 올려다 봐야겠다 모든 것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연스러운데 유독 사람만 별나게 행동한다

[스크랩] [동양학 읽기] 5. 고전의 독해 (2) [중앙일보]

[동양학 읽기] 5. 고전의 독해 (2) [중앙일보] 고전을 번역할 때에 가장 주의해야 할 글자가 어조사 '이(而) ' 와 '지(之) ' 두 가지다. 대부분의 오역이나 악역은 이들의 정확한 용법과 역할을 소홀히 한 데서 비롯된다. 그 중에서도 '이(而) ' 라는 어조사는 우리말의 '~이, ~가, ~는' 과 같이 한문에서 안 쓰..

[스크랩] [동양학 읽기] 1. 고전 읽기는 어렵지 않다 [중앙일보]

[동양학 읽기] 1. 고전 읽기는 어렵지 않다 [중앙일보] 최근 장안에 화제가 된 『노자를 웃긴 남자』(자인) 의 저자 이경숙씨가 오늘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중앙일보에 동양학 읽기에 관한 칼럼을 연재합니다. 도올 김용옥의 도덕경 번역을 매섭고 설득력있게 비판해 관심을 끈 이씨는 이 칼럼을 통해 유..

[스크랩] [동양학 읽기] 2. 동양학 다시 시작해야 한다 [중앙일보]

[동양학 읽기] 2. 동양학 다시 시작해야 한다 [중앙일보] 내가 쓴 『노자를 웃긴 남자』라는 책을 읽은 독자들이 어떤 기분을 느꼈을까하는 점은 인터넷이나 보내온 메일을 통해서 어느 정도는 짐작을 할 수 있었다. 독자들이 보내 온 편지에서 가장 많았던 것이 쇼크를 받았다는 고백이었다. 물론 사람..

[스크랩] [동양학 읽기] 3. 고전을 다시 읽자 [중앙일보]

[동양학 읽기] 3. 고전을 다시 읽자 [중앙일보] 한자가 일상어가 아니게 되고, 더욱이 한글 전용 교육을 받아온 사십대 이전의 세대들이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한 오늘날 우리는 위대한 정신적 유산과 학문의 대부분을 가까이하지 못 하고 있다. 역사를 공부하려 해도, 철학을 배우려고 해도 우리 것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