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엄마는 사과사라다가 좋다고 하셨어
찬통에 가득 만들어 두고 냉장고 넣어 두었지
"옴마 사라다 마이 했다 이자뿌지 말고 챙기무라"
"쪼매마 해도 되는데...."
"담달에 가서 또 해주께"
"아라따.."
톡톡 씹히는 씨겨자맛에 푹 빠진 신여사
느끼해서 못 먹는다는 마요네즈사라다 요즘 즐겨 드신다.
곧 팔순 할매다.
자글자글 얼굴 주름에 가슴이 덜컥했다.
거울속 내 얼굴을 보는 듯 했다.
시간은 그렇게 주름없이 조용히 흘러가네
'과외 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 (0) | 2025.05.29 |
---|---|
강원 동해 소금길에서 만나는 특별한 트레킹 체험 (1) | 2025.05.28 |
6월 제주 수국 명소, 무료로 즐기는 꽃 여행 (3) | 2025.05.26 |
제주도 여행비 3만원 지원 (0) | 2025.05.24 |
조선왕릉대탐미 2025, 왕의 길에서 (0) | 2025.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