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워커 ,가능성의 책, 꿈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아픈 중에 테레비는 그냥 돌아가고 있었다
끌 생각도 않고 혼자 아파서 끙끙거리는 것 보다 나을것 같아 내내 그냥 두었다
그 비몽사몽 간에도 확실하게 기억이 나는 3가지 프로가 있었다.
김미경의 스페셜 쇼,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 무릎팍도사 류현진 편이였다.
어째 이 3가지 다 꿈에 관한 이야기였다
비몽사몽간에도 후회를 하고 자책도 하고 반성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
드림워커에 관한 이야기를 한 김미경님은 따발총 같이 막힝없이 말을 해댔다
그래도 정확하게 그녀의 말을 들을수 있었고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창피했고 겁이 났고 떨렸다.
과연 내 나이에 다시 꿈을 찾아 가는 것이 가능할까?
라스트 홀리데이는 시한부선고를 받은 여자주인공의 이야기였다.
뉴올리언스의 주방용품가게 점원 조지아 버드는 수줍음 많은 평범한 여성이였다
어느날 그녀는 직장에서 머리를 크게 부딪치는 일을 당하고 병원에 실려간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큰 병에 걸려있으며 앞으로 살 날이 몇 주 남지않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듣게 된다. 낙심한 그녀는 그녀가 살아오면서 희망사항으로만 여기고 미처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길 결심한다. 그녀는 꿈에 그리던 유럽의 휴양지로 '마지막 여행'을 결심하는데,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그곳에서 대담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런 그녀의 변신은 주위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녀는 꿈에 그리던 요리사 디디에를 만나고 마침 그 곳으로 휴가를 온 그녀의 악덕 업주, 상원의원 등을 만나게 된다. 가진 돈 전부를 그녀가 만든 '가능성의 책'에 있는 여행지에서 다 써버리겠다고 온 것이 그녀와 그주위 사람들까지도 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시한부판정이 오진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고향으로 돌아가 꿈에도 그리던 작은 식당을 열고 맘에 둔 남자와 결혼까지 하는 등 '가능성의 책'에 있는 그대로 이뤄진다는 내용의 블랙코미디 영화였다.
류현진이 누군지 잘 몰랐다
무릎팍을 보기 전까지는. 야구를 멀리한 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그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꿈과 이루기 위한 그의 행동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
훌륭하다 대견하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다.
가능성의 책
드림워커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거
익숙한 것들임에도 모두가 꿈을 이룰수 없다는 사실.
드림워커와 아닌 사람의 차이는?
가능성의 책을 만들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