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위땅 2013. 3. 20. 09:17

어쨌던 속을 비운다는 건 처절하기까지 하다

참는 다는 건... 말은 쉬우나 아무나 못하는 것 아닌가.


16시간 속 비우기.


11시경 점심을 먹을 예정.

벌써부터 뭘 해 먹나 궁리중.


빡빡하게 된장 끓일까?

냉이전 부칠까?

어제 동생이 먹다 남긴 튀김 닭으로 샐러드할까?

매운어묵 볶을까?

갈치 조려 먹을까?

쑥갓 시들한 거 두부에 무칠까?

문어 썰어 먹을까?

참치마요덮밥은?

마약김밥도?

떡 물에 불려...


신여사님이랑 동생은 갱상도 문화공동체 해딴에 프로그램

밀양 나들이 차에 탔을라나?





냉이초고추장무침과 냉이전








냉이바지락 된장국과  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