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맛있는 이바구
솎은 무로 김치 담기
하늘위땅
2013. 9. 17. 10:41
묵은 김치 내가 시러라 하니 추석 전이 바쁘다
깻잎김치, 나박김치, 배추겉절이 그리고 솎은 무 김치까정
마이 한 거 같은데
어지 열어서 뭇더니 금방 쑥 줄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옥상에서 뽑아 온 솎은 무 쓱쓱 버무렸다.
하이고 맛나다.
일케 많은데 추석 지나면 흔적도 없으리.
인제 얼추 준비가 다 되었나??
솎은무김치 담기
1. 솎은 무 손질하기
2. 적당한 크기로 잘라 물 촐촐 뿌리던지 물 부어 슥 물기만 주고 물 따라 버리고 천일염으로 간하기
3. 숨이 푹 죽지 않을때 깨끗하게 살살 씻어 물기를 뺀다
4. 맛있는 액젓, 색이 고운 고추가루,고소한 통깨, 진득한 진한 향나는 마늘, 생강 양념 준비 끝
5. 풋내가 나는 김치는 풀을 쑤어 양념을 합니다
6. 씻어 물기 빠진 솎은 무에 양념 넣어 버무리기
7. 양념맛이 침을 줄줄 흐르게 하면 성공
8. 금방 먹고 싶다면 참기름으로 무쳐 내어 놓기
9. 생김치가 좋다면 바로 김치냉장고에 익힌 것이 좋다면 하루 숙성후 김치냉장고로
보기만 해도 침이 줄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