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맛있는 이바구
저주받은 짜짜로니는 어떤 맛?
하늘위땅
2014. 8. 7. 19:01
페이스북 친구가 올려 준 '짜짜로니'에 대한 글을 읽고
해 먹어봐야 하는데 하다가
마트에서 눈에 띄길래 한묶음 들고 왔었다.
이른 점심으로 짜짜로니를 끓이기로 하고
그 글의 내용처럼
끓이는 법을 자세히 읽고
시간까지 맞춰 끓이기로 했다.
물 500㎖를 계량해서 끓였다
물이 끓어서 면과 후레이크스프를 넣고
5분30초 끓였다
물을 따라낼 필요가 없이
액상스프를 넣고
1분 30초 볶았다
달달.
볶는 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했다
국물이 조금 더 느껴져야
덜 짠 것 같았다.
면도 쫄깃하고
기름과 소스와 면발의 조화가 좋았다
단맛이 약해서
괜찮았다.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니
괜찮더라는 동생의 말..
딱 라면 한봉지가 내 배크기여서
밥은 담에 먹어 보는 걸로..
'저주받은 짜짜로니'
과연?
직접 한번 설명서대로 끓여 드셔보면 압니다.
인스턴트가 다 글치라고 해도 괜찮고
수타짜장이나 무로 가자 해도 괜찮고
다만 다른 회사 제품보다는
본인의 입에는 훨씬 맛있었다는 것 강조.
맛있게 비벼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