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고내리 한바퀴
조금 지난 사진을 정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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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추워지기 전
조금 한가한 틈에
고내리를 더 깊게
들여다 봤더랍니다.
볕도 따숩고
바람도 없던 날
잠시 살게 된 동네
고내리를 둘러 봤습니다.
포구 앞엔
하나뿐인 횟집이 있습니다
그 옆엔
문어라면을 파는 작은 가게가 있네요
제주 올레 16코스 시작점이 있습니다
제주 방향으로 해안 도로를 타고 잠시
걸으면
곧 문을 닫을 스테이크 가게가
있습니다.
조금 더 해안따라 올라오면
또 해물라면 집이 있네요
그 옆엔 요즘 핫 한 망고레이가
자리를 잡고 있네요
망고 색인 노란색으로 칠을 하고
망고쥬스를 팔고 있습니다
다시 갔던 길을 돌아 나옵니다
약간 올라 앉은 웃 고내마을쪽으로
들어오니
이런 널찍한 집들이 있네요
따뜻하고
바람도 적고
전망도 좋고
그래서 그런 모양입니다
상시 레스토랑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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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이 있네요
웃고내에는 이런 대 저택이 많아요
한창 공사 막바지에 다다른
새로운 게스트하우스네요
좁은 골목은
옛스런 제주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
오래전 터를 잡은 집인 듯
아주 괜찮은 자리에 앉은 집입니다
한창 새로 손질을 하고 있는'집도 있습니다
막 입도한 사람의 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영장이 달린 이 건물은?
레스토랑도 있고
숙박할 수 있는 건물도 있기는 한데?
독채로 사용하는 게스트하우스인가요?
가끔 보는 해녀할망이
살고 있는 집인가 봅니다
낮은 지붕이
제주 바람은 견디게 해줍니다
1158 게스트하우스 근처에는
무인카페도 있습니다
편의점도 있으니
참 괜찮은 곳이긴 하네요
그 옆엔
라면집도 있습니다.
있는 건 다 있는
고내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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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고내는 약간 더 추운 것 같은데..
좋은 땅은 돈 많은 사람들이
먼저 차지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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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도 한달 차의 동네 한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