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제주 살기

고내봉에서 소나무향이 날아오는 날

하늘위땅 2015. 1. 5. 08:13





딸과 함께 한라산 가겠다고 온 모녀


"오늘 날씨 끝내줄 것 같은데요 "



한라산을 보니

뚜렷하게 자태를 드러낸다



"좋은 경험이 될 거에요 "



입이 댓발이나 나온 딸아이와 다르게

흥분한 엄마는 막막 설레는 모양이다.



'한라산 오르기 좋은 날 맞네.'




곧 비가 올 것인가 고내봉에서 

소나무냄새가 축축하게 다가온다.




애월 고내리 1158의 새 해 다섯번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