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제주 살기

새로운 놀이터 제주 애월도서관

하늘위땅 2015. 3. 20. 10:30









요즘 정을 붙이고 자주 가는 곳이다

바다가 보이는 책상에 앉아

읽는 책은

더할나위 없이 꿀 같다


머물러 독서할 시간은 많이 없지만

참 맘에 드는 곳이다.


책도 조금 부족하고

없는 것이 많지만

도서관 가는 길이

참 즐겁다


바다도 보고

바람도 보고

한라산도 보고

고내봉도 보고


질질 끌리는 

신발도

앙탈을 부리지 않는 길


애월도서관 가는 길.



..


모킹제이

우리 옛그림의 수수께끼

여덟단어

이 모든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



읽은 책도 있고

읽지 않은 책도 있고.



괜히 웃음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