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나는 매일 출근 버스 안에서 - 깨춤 추던 그 날이 부끄럽다

하늘위땅 2016. 6. 3. 14:37








네명이 다섯명처럼 앉아있다


"같이 좀 앉아가요"


그사이 앉은 ㄱㄴㄱ여사


"니가 나를 묵긴했네"


막 늙은이 취급하는 동생
머 어쩌라고


나 문기 안 문척 하는거보담 낫다아이가



딱 나이만큼 보이고
딱 나이만큼 행동하고
딱 나이만큼 말마면 된다


넘치거나 안되는 척 하려니 문제지



5 를 앞에 다는 날이 내겐 없는 줄 알고


깨춤 추던 지난날이 조금 부끄럽다



으로기 가는 할매들 이 버스 안탔네

나는 매일 출근하는 버스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