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소중한 것은 늘 가까이에 있다

하늘위땅 2016. 9. 5. 20:39




익숙하면 

너무 익숙하면

귀한 줄 모른다











문득 그립네

가까이 있을땐 귀한 줄 모르는겨
떨어져 있어봐야 알지

어디에서 무얼하던
그리운 건 항상 있는모양이다

조용한 제주에서의 밤은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만 바쁘고
그녀도 나도 자기 침대에서 각자 일에 빠졌다

종일 교육만 받고 왔는데 피곤도 하다

어째 오늘은 고기 꿉는 냄새가 안나나 했더니
휴무구나 ㅎ







그리운 것은 어디에나 있다


지금 이 순간이 귀한 순간으로

소중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