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짧은글쓰기

떨어진 귤을 잘라 보니

하늘위땅 2018. 9. 5. 19:43





태풍에 떨어진 귤

가지가 부러졌나 보다

그냥 지나치려다 들고 왔다

이틀정도 그냥 두고 보았다

사흘째 되는 날 

반으로 잘랐다

노랗게 변한 껍질이 기대감을 줬다

자른 귤을 맛보았다


아뿔싸 금방 양치를 했구나


시다 쓰다 

맛.없.다


올해 감귤이 풍년이고 맛도 좋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