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위땅 2020. 4. 17. 14:43

쉬운 시 베껴 쓰는 중

짧으니까 중간에 끊어도 된다

 

이곳에다 정신을 몰아 보기로 

 

나태주시집 선택

 

도대체 너는 어디서 온거냐?

 

 

황홀 극치

 

 

 

꽃을 보 듯 너를 볼 수 있을까?

 

 

지렁이 기어가는 글씨

뭐니

 

 

너무 길어 끊어 쓰기도 쉽지 않다

 

논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공자가 우리선조라는 ㅎㅎ)

 

배우고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기쁩니다 

 

별 밝은 날 

너에게 건네던 말보다

 

별이 지는 날

나에게 빌러야 하는 말들이

 

더 오래 빛난다

 

.. 무슨 뜻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