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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건강

여기 조팝나무 꽃 서귀포 봄 풍경 골목 끝에 벚꽃

by 하늘위땅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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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에 꽃이 풍성하면 풍년이 든다

꽃말은 ‘노력’과 ‘겸손’.

 

 

조팝나무는 4월 중순부터 하얀 작은 꽃들이 폭포처럼 쏟아지듯 피어나는 아름다운 봄꽃 나무예요.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이 나무는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죠. '조팝'이라는 이름은 옛날 사람들이 좁쌀(조)을 팝콘처럼 튀긴 음식, 즉 '조팝'에 비유해서 붙인 이름이에요.

 

실제로 꽃송이가 조그마한 흰색 알갱이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예부터 이 꽃이 피면 곡식이 잘 자란다는 속설이 있어 농가에서 길조로 여겼다고도 해요.

 

조팝나무는 키가 크지 않아 울타리나 길가 조경용으로 많이 쓰이고, 꽃이 한꺼번에 피었다가 짧은 기간 안에 후드득 지기 때문에 ‘짧지만 강한 봄의 상징’으로도 불려요.

 

꽃말은 ‘노력’과 ‘겸손’. 화려하지 않지만 가깝게 보면 섬세하고 고운 아름다움을 가진 꽃이죠.

 

✅동네 공원이나 주택가 주변에서도 조팝나무를 쉽게 볼 수 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가로수로 이 두 나무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충분히 감상이 가능합니다.

 

 

조팝나무
조팝나무
조팝나무
조팝나무
조팝나무
조팝나무
조팝나무
조팝나무
조팝나무

 

 

 

벚꽃 피는 날 이팝나무에도 꽃이 만개

 

벚꽃나무
벚꽃나무
벚꽃나무

 

 

 

 

 

 

 

 

쌀밥 모양의 꽃, 풍요의 나무 이팝나무

꽃말: 기다림 부드러운 사랑

이팝나무는 5월이면 하얀 꽃잎이 쏟아지듯 피어나는 봄의 상징 같은 나무예요. 멀리서 보면 마치 하얀 눈이 나무 위에 내려앉은 것 같고, 가까이서 보면 쌀밥처럼 생긴 꽃송이들이 가지 끝에 가득 맺혀 있죠. 그래서 이팝나무라는 이름도 바로 이 ‘이밥(쌀밥)’에서 유래됐답니다. 옛 어른들은 이팝나무가 흐드러지게 피면 풍년이 든다고 믿었고, 실제로 이팝나무의 개화 시기는 보리 수확 시기와도 겹쳐 예부터 ‘풍요의 나무’로 여겨졌어요.

 

꽃말은 '기다림', ‘부드러운 사랑’. 그래서인지 누군가를 떠올리며 걷기 좋은 길이 바로 이팝나무길이 아닐까요?

서울 성북구, 안산 중앙역, 대구 수성못 진주수목원, 밀양위양지등 전국 곳곳에 이팝나무 명소가 있어요. 인생샷 찍기에도 최고! 햇살 아래 하얗게 빛나는 나무길을 걸으면 잠시 시끄러운 일상도 잊게 되죠.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거창 창포원 이팝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