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짧은글쓰기

김경문 감독님께

하늘위땅 2013. 5. 5. 10:29

저 야구 안좋아했어요

주말이면 테레비 끼고 야구보는 거

정말 보기 싫었거던요


근데요

제가 요즘 테레비 끼고 살아요

물론 드라마도 보지만

그건 좀 시들해졌어요


월요일이 제일 싫어요

원래 싫었지만.


그런 제가 보기 싫은 모양이지만

어쩔수 없어요


모든 건 다 때가 있는 법

지금이 바로 그때 같아요


마산아재는 못되도

마산이모는 괜찮겠죠



감독님


곧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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