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엎어진 김에 쉬어 가는 거지 뭐

하늘위땅 2015. 4. 6. 15:11


선물



비행기 결항으로

결국 제주로 돌아가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떡 본김에 제사지내고

엎어진 김에 한숨 잔다고

야구보러 갔다.


맘이 불편했지만.

-산더미 같이 쌓일 일이 걱정이라








우리 재학이 싸인볼 하나 받았다

강짜 아닌 강짜를 부려

빼앗다시피 했지만

2015 신상이니까

기념으로 잘 보관해야지







경남 MBC 아침의 행진에서 

마련해 준 이벤트로

특별실에서 야구를 보았다

생생한 현장의 느낌으로

살포시 설레였다


가까이서 보는 선수들

그들의 리얼한 표정에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였다.








마산야구장 자칭 공식이모

언니다 1,2,3의 활약은

재미 그 자체가 아닌가.









이재학 선수 싸인볼을 증정하는

차성욱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러므로

엔씨 이재학 투수는

올 한해 억수로 잘 던져야 할 것이다.

잘 던질것이다.


응원하고

응원하노니.



..



제주 못가고

퍼져서

마산에서 야구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