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추석 휴무를 하고 오니
주방아줌마 출근을 안하는 날
다른 언니 한명도 쉬는 날
"올 밥은 누가 하노"
암도 대답이 없다
그래서 내가 했다
-하지 않아야 했어 했어!
설거지 쌓아 두고 다들 가삔다
"설거지 ㅁㅅ 씨가 하지"
머시라머시라 빠질나갈 궁리를 한다
"밥 내가 했다!"
조용히 설거지 하고 입이 댓발 나왔다
그런던가말던가...
잘해주모 원래 그런건줄 아는 요즘 아해들이라
딱 선을 그어줘야 되는겨
난 밥하러 여기 온 사람 아니고
설거지 하러 여기 온 사람 아니다!
오지랖을 좀 잠재워야재 원.
,,,,
누가 가져온 문어를 왜 무쳤을꼬 쩝
"매니저님 좋아하는 문어 들과 왔어예! "
이말에 그냥 넘어가삣다
'♥오여사의 제1,2의 활동 > 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에 힘 좀 줘봐 (0) | 2015.09.30 |
---|---|
윈도우비스타 32비트에 익스플로러9 업데이트 하기 (0) | 2015.09.29 |
화를 보다 (0) | 2015.07.24 |
스마트폰 데이터 손쉽게 이동하기를 배우다 (0) | 2015.06.18 |
메르스 때문에 (0) | 2015.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