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67
봄이 왔다
숨어 있어 몰랐다
앞집 벼랑같은 담벼락 좁은 사이에 핀 꽃
한참을 서서 보니 앞집 개 느릿 올려다본다
그래 너두 봄인줄 아는구나 백구야..
맘은 한겨울이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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