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4의 활동/추억의 빼다지

2019년1월19일 지리산 보이는 창원마을 신여사랑 동생이랑 당산나무앞에서

하늘위땅 2020. 1. 19. 11:19

 

너무 좋아하는 지리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창원마을 당산나무 아래서

깨금질 왕수다 난리법석

나무는 말이 없고

기운에 밀린 우리는 괜히 오버다

 

신여사는 아픈 다리 탓하며 아래서 기다리는데

자매는 아이처럼 히히낙낙 즐겁다

 

나무는 그냥 그렇게 있는데

세월 가는 걸 탓한다

 

지리산을 올려다 보는 창원마을 당산나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