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짧은글쓰기

익숙하고 낯설고 -2014.02.04 마산역에서

하늘위땅 2020. 2. 4. 15:51

 

 

기차는 천천히 역으로 들어선다
죄다 낯선 역사다
이름은 낯설지 않지만

길게 드리우는 아침햇살을 잡고 싶다
춥거덩

하필 이렇게 춘 날 길 나서다니
머리가 쪼개지는 줄 아.라.따

 

 

2014.02.04

바뀐 마산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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