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귀포도 안전하지 못하다
토요일 일요일 한라산 가려고 했는데 스톱
집에 있으려니 갑갑하고
몸이 찌푸둥하여
사람들 몰리지 않는 울 동네 한바퀴
총3시간 걸었다
사람 만나면 마스크 끼고
개방된 공간에서 그냥 걸었다
어서 끝나면 좋겠다
수양매화 덕에 기분 급 좋아졌지
나무는 말이야
참 묘하단 말이지
특히 제주도의 나무는 단순하지 않아
억센 자연환경을 견디며 잘 살거든
한뿌리에서 하늘로 살고
땅으로 죽는 나무잖아
길게 늘어진 그림자가 오후라는 걸 알겠지
바람은 차가웠지만 상쾌했어
이런 3단콤보 멋지당
정말 좋아하는 풍경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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