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야금야금 제주여행

제주스럽다 송악산 둘레길 사계해안 형제섬 마라도 가파도

하늘위땅 2020. 10. 31. 11:51

 

토요일

출근 

약속이 잡혀서 회사 나가는 날

 

일찍 나와서 송악산 한바퀴

버스 시간 맞춰서 가는 것이 힘들어

그래도 너무 좋았던 아침시간

 

일찍부터 관광객들 방문하니

마스크 꼭 쓰고 송악산 둘레길 한바퀴

 

 

제주 서쪽 최고의 절경이 아닐까 ?

 

 

어느새 해는 절반쯤 올라 간 듯

빠르구나 해야

 

마라도 가파도 가는 배는 아직 운행 전

 

모슬봉 단산 사계리 산방산

 

 

 

보는 순간순간이 절경이라

한 컷도 놓치고 싶지 않아

막 눌렀다

욕심을 버려야 되 

 

 

한라산이 쏙  들어오는 풍경은 최고다

 

 

마라도 가파도 너무 가까이 보이는 의자에 잠시 쉬었다가

은근 더워 땀을 흘렸더니 땀내가 나

ㅎㅎ

 

지금쯤이면 추워야 되는건데

가을이 너무 길어 좋구나

 

 

 

저짝에 방송에 나왔던 그 하모해변일걸

 

 

송악산 둘레길 바다를 벗어나면 바로 소나무 숲이다

싱그러운 아침공기 세상 좋다

 

 

다시 또 산방산 한라산과 마주한다

이 자리에 예전 드라마 세트가 있었는데

치웠구나

 

해국과 바다 산 오름 왼쪽 끝은 신서귀포 

서귀포월드컵경기장과 아파트 숲이 보이지

 

늘 생각만 했다가 버스시간이 잘 안맞아 못갔는데(자차이용은 편리하지만)
걸어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가는 것이 더 좋아

날씨도 대박

바람은 잔잔(돌아오려는데 바람이 불기 시작함)
사람들도 30%정도

정말 좋더라

 

겨울 오기전에 한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