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눈이 어마어마하게 내린다
쉬었다 내리고 또 내리고
바닥은 얼어 버리고
고드름 주렁주렁
찬 공기를 일부러 가져다 놓은 듯
무척 춥다
집 입구까지 눈이 날려 쌓였다
재빨리 눈을 치웠다
바람은 또 왜 이렇게 부는건지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이런날은 집콕이 답이다
집에 가고 싶다
버스는 있을까?
쓰레기 같이 내리는 눈
얼마 쌓이지는 않았지만 꽁꽁 얼었다
이 녀석들 잘 견딜까?
이렇게 해가 나오는 건 반칙!
편의점 커피 한잔 묵고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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