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책,영화,드라마 그리고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의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

하늘위땅 2012. 10. 4. 11:00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


아직 나 있지 않은 길을 가서 길을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창의성은 새로운 길을 내는 것이다.

가끔 절벽을 만나기도 한다.

그렇지만 새로운 길을 찾으려면 그런 위험을 무릅쓰는 수밖에 없다.


"아무런 위험부담을 지지 않으면 모든 것이 위험해진다."


추락하고 날개가 꺽이더라도 날개를 펴서 날아보아야 한다.

날아보지 않으면 평생 날 수 없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 그것이 창의력이다.



창의력이 없더라도 날아보아서 

볼 수 있고 알수 있으며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이노무 호기심이 날개를 펼 것이다.


이제 그런 용기마저 달아나는 나이가 되었다.





마산시립회원도서관을 아예 다 먹어치울 기세로 책을 빌려다 읽고 있다.

다 사서 읽어야 정석이겠지만 그러기엔 내 처지가 넘 안스럽기 때문에 ㅠㅠ


사서 보고 소장할 만한 책들은 읽은 뒤 다시 사서 책장에 꽂아두고

그렇지 않으면 꼼꼼하게 읽고 메모한뒤 다시 저거 집으로 돌려보낸다.


이 책은 사야겠다.

미치겠다

세상에는 왜 이리 멋진 사람들이 많은건지.


광고이야기속에 담기 더 깊은 이야기들이 맘을 확 잡아 끈다.

책 속에 소개된 책들을 죄다 읽어 볼 참이다.


독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 거지?

책과 책을 이어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편처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등등..


나이는 숫자다 숫자다 숫자일뿐

아~ 흐 그렇지만도 않다 우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