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던 속을 비운다는 건 처절하기까지 하다
참는 다는 건... 말은 쉬우나 아무나 못하는 것 아닌가.
16시간 속 비우기.
11시경 점심을 먹을 예정.
벌써부터 뭘 해 먹나 궁리중.
빡빡하게 된장 끓일까?
냉이전 부칠까?
어제 동생이 먹다 남긴 튀김 닭으로 샐러드할까?
매운어묵 볶을까?
갈치 조려 먹을까?
쑥갓 시들한 거 두부에 무칠까?
문어 썰어 먹을까?
참치마요덮밥은?
마약김밥도?
떡 물에 불려...
신여사님이랑 동생은 갱상도 문화공동체 해딴에 프로그램
밀양 나들이 차에 탔을라나?
냉이초고추장무침과 냉이전
냉이바지락 된장국과 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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