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서둘러 돌아 오는 길
학교 담벼락을 넘겨보녀 초록을 자랑하던 이 녀석
언제 이렇게 벌거벗은거지?
곁눈으로 들어온 이녀석
넌 벌써 겨우살이 준비하니?
가을 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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