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와 입으론
"이 불합리하고 상식이 없는 세상 학 마!"
이러면서
내 몸띠는 야구장으로 향했다
"우리 야구장 와서 이래도 되나"
맘 한켠이 어두웠지만
또 야구장의 세상은 돌아가야 하는 것이라 다독인다
된다안된다
음지양지
흑백
항시 딱 부러진 두개만 존재하는 건 아니지만
항상 그 중간에서 어쭈쭈한 상태로 선택을 하는 것이다
산다는 건.
그래서 오늘도 야구장에 간다 ㅡㅡ;;;
그리고 촛불 침묵 시위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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