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더비라고 말합니다.
프로야구 롯데와 우리 엔씨의 경기 있던 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마산야구장으로 향했다
역시 롯데전임을 실감나게 하는 도로상황
야구장 근처가기도 전에 멈춤이 된 버스
느긋하게 차에서 방방 뛰었다
그런다고 버스가 날아갈리는 만무함에도.
밖으로 들려오는 함성이 관중수를 짐작케 했다
맘은 벌써 두근두근
야구장근처만 가도 이러니
느긋한 척 걸었다
먼저 온 동생이 발을 동동구르며 손짓을 했다
우리가 자주 가던 자리에는 단체로 온 용마고등학교가 있었다
자세히 보니 야구부도 자리를 했던 걸 확인하고 혹시...
촉망받는 투수 김민우 선수 발결
가차없이 언니들 출동
"열심히 해서 우리 야구장에서 봐요"
"네"
착하게 대답을 하는 민우선수.
우리 엔씨로 오지 못한다는 사실은 아쉬웠지만 좋은 선수로 성장하기를 .
깜짝 놀라지나 않았나 모르겠다
민우 선수 기대합니다
어딜 가던 꼭 훌륭한 선수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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