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칠월초하루
울신여사님은 촛불 키고 빌고 계신다
"진구가 그카더라 니는 와 니를 위해 안비노
자식들꺼만 비네 라고"
"그할매 점쟁이가?"
암말 없는 신여사할매
"인제 점보고 돈주고 거슥씨고 하지마소
부모맘이야 다 비스무리 항께 그런소리하제"
아침부터 언쟁이 날 뻔
근데 난 타로 배우는데 ? 이런 덴장!
서학사에나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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