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맛있는 이바구

오랜만에 만들어 본 몇가지 반찬들

하늘위땅 2015. 1. 31. 19:30



숙식제공 받는 일을 하다 보니

해 주는 밥을 몇개월 먹었다


오랜만에

넘의 주방에 들어가

있는 재료로

몇가지 찬을 만들었다.









달래분홍소시지 전


분홍소시지와 달래 잘게 썰어

찬밥 한 숟가락 넣고

달걀 두알 풀어

전에 구웠다


상큼한 달래향이 

밥 알과 잘 어울리며

씹히는 맛이 좋다









남은 메추리알곤약 조림이

좀 심심하여

다시 조렸다

간장과

물엿을 조금 더 넣고

대파를 추가하여

빠득하게.


"색이 완전 다르네요"








달래로 간장을 만들었더니

별미다

양파까지 다져 넣었더니

그 맛이 배가되었다


밥 슥슥 비벼 먹었다







콜라비도 무나물처럼 볶았다

식감과 단맛이 너무 좋았다


들기름으로 볶았더니

더 고소했다.


생채로 먹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자주 해 먹을 듯.




콩나물밥도 했고

미역국도 끓였고

밥버거와

김칫국

굴무국과

양배추김치도

만들어 먹었다.


살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