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짧은글쓰기

유림아! 43 - 도시락예찬

하늘위땅 2016. 2. 13. 11:49






[유리마~~/ 43 ]
도시락예찬

가뿐하게 한끼를 때웠다

종일 비 추적추적 내리고
여기저기 갈곳 많아 옷도 다 젖어
배고픈 줄 몰랐는데 버스 정류장앞 편의점
언듯 보인 도시락에 배고픔을 느꼈다

백주부 도시락 주세요!

편의점도시락이 다 거기서 거기 같아도
조금씩 다르다 요즘은 백주부님 껄로

기다림은 고달프다 진이 빠지고 영혼이
이탈하는 것 같다.

아! 피곤하다

..

코피 났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