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업뎃후 페북이 생난리다

지대루 작동이 안된다

꼭 폰을 껏다 켜야한다 젠장

매일 징징거리고 짜증부리는 사람

한두번은 그냥저냥 웃어줬다

그러려니도 못견디겠다

과거는 흘러갔다 그때를 사는건 니맘이지

현재를 사는 사람에게 맨날 징징 그러지마

귀에 오이를 박고 있으니 소용없다

그녀는 매일 투덜 앙종거린다

야! 니 그러면 맘이 좋나

잘해봐라 이러나

우끼시네 잘하면 더 높이보고 앙종거릴껄

올해는 입은 닫고

맘도 추를 달아라 했기에

귀 닫고 입 닫고

살거란다

내 귀는 감미로움에 열리고

내 입은 달콤따뜻함에 미소지으리

..

저녁에 먹은 도다리조림이 짰나

물케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