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은 참 좋은 것을 가끔 내어 준다
막 욕을 하다가도
좋은 거 하나 주면
거참 잘하네 이칸다
추억을 매일 그날에 맞게 찾아 주는 거
참 좋은 것 같다
잊고 있다 보면
새롭게 기억되고
새기게 된다
물론 안좋은 건
안보고 지나가면 된다
아들 면회 갔던 날
그때문에 많이 울었던 그 날이
먹먹하게 떠오르고
내가 쓴 글에 내가 감동도 한다
다시 읽어 보니
새삼 좋다
다 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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