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유감
오늘부터 휴가 떠나는 사람들이 많겠쥬
맨날 노는 내야 그날이 그날인께
곧 장기휴가 대비
지식 구겨넣기에 시간부족인께
근데 이상하게 책상에 앉으면 집중력이 도망간다
한참을 노닥거리다 한시간정도 몰입하면
그 책의 중요한 건 다 흡수해버린다
학교 다닐때나 지금이나
김치도 정말 손대기 어려운 분야였다
살림배운지 10년차 정도에
그냥 쓱 하니 싹 만들어졌다
그뒤론 쓱 버무린 김치는 내 전문분야가 되었다
포기배추김치만 빼고
알타리 김치
알타리무
젓갈, 마늘, 생강,통깨 ,고추가루
홍고추간것, 양파 간것
천일염
만들어 볼까요 ^^
1. 알타리 무를 깨끗하게 손질하여 살살 씻어서 준비합니다
2. 깨끗한 천일염으로 간을 합니다 알타리 무 사이사이 솔솔 뿌려 위쪽에
소금을 뿌리고 꾹꾹 눌러줍니다
3. 푹 절여지면 짠맛이 강하므로 살짝 절여질때 헹궈줍니다
너무 거칠게 헹구면 풋내가 납니다 조심
- 무청이 축 늘어지면 안되고 약간 뻣뻣하게 절이는 것이 요령입니다
4. 찹쌀풀을 쑤어 사용하면 좋지만 더우니 다른 양념으로만 버무립니다
5, 고추가루, 액젓, 마늘, 생강, 통깨, 간 고추와 양파로 살살 버무립니다
6. 막 버무릴때 먹어도 겉절이 맛으로 좋습니다
익으면 국물이 생겨서 시원한 맛을 냅니다
새우젓을 섞어 사용하면 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지만
무청이 있는 김치는 젓갈만으로 하는 것이 더 맛있답니다
푹 익혀서 먹어도 맛있는 김치가 완성이 될 겁니다
우앙!! 침 고입니다.
'♥오여사의 제1,2의 활동 > 맛있는 이바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욕 폭발을 유도하는 냉우동샐러드로 한끼 해결 (0) | 2016.08.12 |
---|---|
[편의점도시락후기] CU 백종원 우삼겹 도시락 먹어 보니 (0) | 2016.08.11 |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요 냉쫄면샐러드 (0) | 2016.08.01 |
깁스한 아들이 잘 먹을까 오이김초밥 (0) | 2016.07.22 |
딱 이맘때는 늘 오이소박이 (0) | 2016.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