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치비가 무슨 뜻이에요
내내 궁금했다
문치비?
페북에서도 종종 올라오는 곳이라서 더 궁금했다
문치비는 문씨네 라는 뜻이지
라는 답이 왔다
치비는 ~ 씨네 집이란다
아!
돼지 껍데기는 무한리필입니다
아싸! 일단 무한리필이라는 것에 맘이 꿀렁꿀렁
근고기로 주문
흑돼지 말고 그냥 돼지오겹으로~
익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같이 나온 반찬을 폭풍 흡입을 했다
콩나물, 계란찜, 무초절임, 몸국..파무침.
정작 고기가 다 익었을땐 배가 불러서
멜젓에 꾹 찍어 조금만 먹었다
"이 집 멜젓 따 내입맛이다"
"몸국이 누린내도 안나네 희안하네"
자꾸 숟가락이 가는 몸국에 매료 당했다
"이 집 몸국 육지 사람 입맛에 딱인데"
멜젓이 뽀골뽀골 끓어 익었는데
배가 불러서 고기를 더 많이 못 찍어 먹었더니
내내 머리에 남았다
"문치비 한번 더 갈까요?"
"고기 넘 자주 먹는데요?"
ㅋㅋ
제주에서 고기도 자주 먹고
귤은 매일 시도때도 없이 먹고
배에 가스만 찬다.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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