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짧은글쓰기

울렁울렁 20180227

하늘위땅 2020. 3. 5. 10:21

2018년 2월 27일 

 

울렁울렁 ()

볕이 너무나 따스한 날이다
뭔가가 꿈틀꿈틀 기어나온다
봄의 기운이 날 흔드는 것인가
나혼자 취해 흔들리는 것인가

고민하다 보낸 거절문자에 긴통화라니
흔드는 건 봄 기운뿐만은 아닌가보오

맘도 늙는 모양이요

#제주살기 #제주봄끝내줌
#어찌하오리흔들리는맘

얼굴 주름 숨기려 팩을 하는데
맘 주름은 어케 감추나 ?
한라산에나 가야긋네

 

'♥오여사의 제1,2의 활동 > 짧은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험  (0) 2020.03.25
  (0) 2020.03.11
제주의 봄 20180228  (0) 2020.03.05
한 시 20180303  (0) 2020.03.05
봄 비 20180305  (0)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