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짧은글쓰기

하늘위땅 2020. 8. 21. 08:46

 

자기의 흉은 보이지 않는 법이다.
내 흉도 모르면서
남 흉을 보고 
인상을 찌푸린 꼴이니..
내만 잘하면 된다
싶다가도
내가 잘하는 것 마저도
흉으로 받아 들이면 어쩌지 이런다.
근간에
내가 너무 놀았다 싶다
그래서 생각지도 않은
'흉'에 터질까봐 지레 걱정이다.
하도 당해서
이제는 그러지 않으려
미리 선수를 치건만
또 당하는 꼴이다.
젠장!
그니까 팔이 안으로 굽는 내식구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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