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흐
아침부터 열 뻗친다.
가게 문앞에 떠억 허니 차를 박아놓고 도망간 사람
수배를 하니 건너집 수리하러 온 차란다.
아니 건너집 차 댈수 있구만 이건 뭔 시츄에이션?
차 좀 빼달라 하니 다짜고짜 시비쪼다
"장사집앞에 이렇게 차를 대면 우짭니까?"
"문 앞이 너거 땅이가?"
바리 반말로 들어온다
"우리땅이 기고 아이고 너메 영업집에 피해를 주몬 안되지요
저 앞에 대문 되겠네예 넘 차고지 만들어 줄라고 1층에 비싼
세 주고 장사하까예"
공격을 했다.
"가시나,,,우짜고 저쩌고 ㄴㄱㅁ ㅆ ㅂ ..."
어이쿠 쎄게 나오신다
"내가 니 가시나가 니에미는 오데서 찾노.."
손이 올라왔다
"쎄리봐라 자! 자!(이건 동생의 공격)"
들이미니 한숨 푹 쉬다가 돌아선다.
아니 곱상한 가시나 3명이서 장사한다고 아주 시피보는 모양인데
아니거덩...
아주 이상한 동네다
온 동네 사람들 자기 집 근처에 주차되어 있으면 죄다 우리 밥 집으로 몰려와선
다짜고짜 차 빼라! 고 고함질이다
아니 무슨 황당시추에이션.
우리 손님들은 운동장 주차는 당연한 줄 아시는데.
건너편 집은 더 악랄하다.
자기네 집 찾는 차는 우리 가게앞에 주차해 놓고 배째라고 배짱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주차를 그짝에다 하기나 하나..
월욜 아침부터 왜 이러냐?
사진은 중부일보에서 빌렸어요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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