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예술촌도 둘러보고 로드샵 아이쇼핑도 해보고 추억을 떠올리며 창동을 돌아 다녔다면 슬 배가 고프기도 할겁니다.
뭘 좀 먹어야 하는데 고민만 하시면 길거리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그럴때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인적으로 괜찮은 밥 집을 소개해드리겠어요
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나쁘지 않은 추억이 있다면 훨 나은 맛을 느낄수 있는 몇군데 밥집을 소개합니다.
추억이 있다면 아마도 그 추억의 맛에 더 맛있게 드실수도 있는 창동의 가볼만 한 몇몇 집
드 갑니다.!!
창동에서 난생 처음 먹어본 돈까스, 함박 그리고 비빕만두, 순대, 업소용 떡국, 길거리샌드위치 그리고 닭육수명동칼국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어 지금도 직접 만들어 먹어보지만 처음 맛 본 메뉴들의 참 맛을 느껴보기란 너무너무 어렵다.
그 추억속 음식은 그 장소에 가서 먹어봐~~~야 아~~~~ 이 맛이야 라고 할텐데
40년전통 창동분식.
아버지와 아들이 운영을 하는 일식김밥과 냄비우동이 추억 돋게 하는 곳
창동 골목에 숨어 그냥 지나치기 쉬우나 창동에 가면 꼭 한번 가서 40년 전통의 김밥 맛을 보시길
다문화식당 레인보우
외국인 며느리들이 모여서 만든 동남아음식점
창동 골목 학문당 뒷문 근처에 있는 밥 집
세련된 카페식 인테리어가 깔끔한 곳
베트남 쌀국수, 필리핀 볶음밥, 태국야채당면 등이 주메뉴
향신료가 거슬린다면 미리 말하는 센스를..
식빵과 음료가 무한리필되는 곳으로 유명해진 찻집 '사랑이 그린 세상'
정원이 예쁜 찻집
달달한 식빵을 와플기에 구워 기본 음료 외 음료를 무한 리필 해주는 곳
다만 어린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어 다소 연령층이 있는 분들은 거북스러울 수도 있을 듯
쌩크림듬뿍 코코아를 먹었던 곳
창동 골목의 숨은 맛집으로 서서히 떠오르는 곳
골목식당
밥도 푸짐하게 주고 반찬도 매일 다르게 나온다고 소문난 곳
특히 동태찌개가 저렴하고 맛있는 곳 인 듯.
다만 주인장의 좀 센 듯 한 곳
저렴하게 밥을 먹고 싶으면 찾아가면 되는 곳
작은 가게로 시작해 이만큼 큰 장소로 이전을 해 성업을 하고 있는 멕시코 요리전문점 '멕시코'
부부가 운영을 하는데 여자사장이 멕시코 사람
소스재료들을 멕시코에서 직수입해서 사용을 한다고 했는데..
매콤한 맛이 우리 입에는 낯설지 않으나 단맛이 강해서 조금 거슬리는 듯 함
가격은 착하지 않고 센 편.
메뉴는 다양한 듯 하나 소스 맛이 비슷해서 같은 맛이 나는 것이 약간 흠.
골목안 원래 있는 자리에서 옛날 윤희집 자리로 옮겨온 복희집
사실 난 복희집보다는 윤희집을 더 많이 갔었다는
복희집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는 것
양은냄비라면과 고추장에 달달 볶은 빡빡한 고추장굴림 떡볶이를 먹었던 기억만 있던 곳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찾아 가는 곳
떡볶이, 냄비우동 혹은 라면 여름엔 빙수 겨울엔 단팥죽을 먹을 있는 곳
분식 일체 가능.
아는 사람만 아는 고기 질 괜찮았던 고깃집 석쇠한판
돼지고기 질이 가격대비 좋았던 곳.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최근에 다녀온 동생의 말에 의하면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곳이라고 함.
돈까스 전문점 미도돈까스
이전하여 다시 문을 연 곳
돈까스 전문점
내부 인테리어 깔끔하고
돈까스 맛도 나쁘지 않은 곳.
삼삼오오 모임을 위해 많이들 가는 곳
언제부터 장사를 했을까 궁금해지는 마산사람들 기억속에 늘 들어있는 오복보리밥
20몇년전에도 있었는데..
보리밥 푸지게 먹을 수 있는 곳,
쇠고기국밥도 괜찮은 곳
꽃중년언니들과 미시들이 모임을 많이 하는 곳..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실내가 정 스러운 곳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는 만미정
돌우동을 처음 맛 본 곳
모밀국수의 맛을 제대로 느끼면 먹었던 곳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세월이 흘러도 그대로 있는 곳
돌우동의 유행은 지났을지라도 추억속 그 맛을 찾아 먹어도 좋은 곳
모밀국수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그 곳
이곳의 주인도 그대로일까?
지금은 없어진 명동칼국수집도 생각나고
골목안에 있던 갈비찜
길거리 토스트
코아분식의 비빕만두..
마산에는 맛있는 집이 없다 말고 추억을 만들면 그곳은 같이한 사람들과 다시 찾으면 좋을 맛집이 되는 것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마음으로 먹으면 그 맛은 꿀맛일 듯.
오늘도 추억을 쌓으면 먹고 웃고 놀고..
창동에서
'♪오여사의 제4의 활동 > 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용마산공원에 오면 꽃무릇을 보실수 있다고 했지요 (0) | 2012.09.25 |
---|---|
창동에는 어떤 옷 가게가 있을까요? (0) | 2012.07.28 |
주변에 관심을 가지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새롭다- 산복도로 벽화 (0) | 2012.07.17 |
깊어가는 여름 꽃이 정답이다 (0) | 2012.07.07 |
이 더운 여름에 지리산 가기 훈련을 멈출순 없다 / 용마산공원에서 다리 힘 올리기 (0) | 2012.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