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밥상이 참으로 흥부스럽게 변하고 있어서
부엌에서 깔짝거리는 것이 부끄럽다
김치, 된장, 장아찌류 혹은 간단한 나물이 찬의 전부다
내 입에는 엄청 맛있다
나물만 있어도 밥 두그릇은 그냥 넘긴다.
속도 편하고 ..
잡곡밥에 나물반찬 김치 혹은 장류..
오랜만에 시원한 콩나물국을 끓였더니 꿀맛이다.
좀체 어릴적 먹는 그런 진한 콩나물국의 시원한 맛을 낼 수 없어
포기하려던 차 약간의 뭔가를 포기하니 입은 기쁘다
과연 그 기쁨을 주는 맛의 비밀은 무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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